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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프랑스 AI 촉진 정책

  • 관리자 (irsglobal1)
  • 2020-02-24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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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2018년 3월에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발표하면서, 국가의 주도하에 AI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AI 학제 연구 기관(3IA)을 설치하고, 국내외에서 연구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1. 마크롱 대통령이 AI 국가 전략을 발표

 

프랑스는 미국과 중국의 대기업이 석권하고 있는 AI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위 5위에 들고 있어, 국가의 주도하에 AI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부는 20179월에 여당의원이자 필즈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수학자 세드릭 빌라니에게 AI 전략에 관한 보고서 정책을 의뢰하였다. 20183월에 공표된 해당 보고서(통칭 빌라니 보고서’)에서는 데이터 자원을 공유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 의료 및 모빌리티 등의 전략 분야 설정, AI 분야의 연구 기관연구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 AI 인재의 육성/강화, AI 윤리 규정 책정 등을 제안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20183, ‘빌라니 보고서를 바탕으로 총 15억 유로의 AI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15억 유로 중 1억 유로는 AI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시드머니로, 7천만 유로는 프랑스의 공공 투자 은행(BpiFrance)을 통해 딥 테크놀로지분야의 기업을 진행하는 데, 4억 유로는 AI 관련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할당하였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2022년까지 실용화하기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의료 분야에서는 마을 진료소, 건강보험 의료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허브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프랑스 국립 정보학 자동제어 연구소(INRIA)를 중심으로 국가 AI 연구 프로그램을 발족하였다. AI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 수를 증가시키며,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해외에서 우수한 연구자를 불러들임으로써, AI 분야의 에코시스템을 확충한다. 공적인 연구기관의 연구자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면서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시간의 비율을 현재에 비해 최대 20~50%까지 낮추어, AI 기술의 기업 이전을 촉진시킨다. AI 기술이 가진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영향에 대하여, 적절한 규칙 및 윤리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서 AI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한다.

 

정부는 마크롱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전략에 근거하여 201811월에 프랑스를 AI 연구에 있어서 유럽의 리더가 되기 위해 총 66,500만 유로를 투자하는 국가 AI 연구 전략을 발표하였다. AI 연구를 위한 에코시스템 정비, 인재 육성, 슈퍼컴퓨터 사업의 강화, EU 및 독일과의 협력 촉진 등이 그 주축을 이루고 있다.

 

먼저 에코시스템 정보에 대해서는, 국립 고등 교육고등 연구기관 중에 AI 학제 연구기관(3IA : Institut interdisciplinaire de l’intelligence artificielle)을 설립함으로써 AI 분야의 연구자, 엔지니어, 학생, 기업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01811월에 공모를 통해 그르노블 알프 인공지능 학제 연구기관(의료, 에너지환경), 코트다쥐르 인공지능 학제 연구기관(건강, 도시정비스마트시티), 파리 인공지능 연구기관(의료, 모빌리티, 환경), 툴루즈 인구자연지능학 연구기관(항공기우주, 환경, 의료), 이렇게 4가지 프로젝트를 선발하였다. (20196월에 최종 결정됨) 이러한 학제 연구기관에 대해 향후 4년 동안 총 3억 유로(그 중 민간자금은 1억 유로)의 연구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INRIA를 중심으로 이러한 학제 연구기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며, 자국내뿐 아니라 유럽, 특히 독일의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AI 연구를 위한 인재 육성에 대해서는, 자국내외의 공모를 통해 4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선정, 연구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연구 보조금을 받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수를 현재의 2배인 500명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7천만 유로) 또한 AI 연구에 특화된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정부와 EU가 총 17천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9년에 파리 교외의 사클레시에 있는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터(CNRS)에 연구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10메타플롭스의 슈퍼컴퓨터를 설치(11,500만 유로)한다. 프랑스 국내에서는 독일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2021년부터 2027년에 걸쳐 유럽 연구이노베이션 계획 호라이즌 유럽을 내걸고 있는 유럽을 전 세계 AI 연구의 리더로 만드는 AI 전략을 지원하며, AI의 실질적 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AI의 이용 및 개발에 대한 윤리적인 규칙 책정과 관련해서는, 프랑스와 캐나다는 201812월에 인공지능에 관한 국제 패널(IPAI)’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198월에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정상회담)에서 IPAI의 구체적인 틀을 결정할 방침이며, 일본에도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2. AI 관련 공적 연구기관이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

 

AI 관련 공적 연구기관은 약 70개가 존재한다. 연구 시설의 절반 이상은 일드프랑스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터(CNRS) 및 그 그룹 산하에서 정보공학에 특화된 정보 과학인터랙션 연구소(INS2I), 프랑스 국립 정보학 자동제어 연구소(INRIA)가 이공계 국립대학 및 그랑제콜(엘리트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AI 분야의 연구와 관련해서는, INRIAAI 학제 연구기관(3IA)로 선정된 4개의 프로젝트(최종 심사 중)가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CNRSINRIA는 페이스북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등 미국의 IT 기업과 연계하여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공적 연구기관 및 3IA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주요 공적 연구기관

 

프랑스 국립 정보학 자동제어 연구소(INRIA)

정보통신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 기관. 알고리즘, AI, 데이터 프로그래밍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에너지, 환경, 모빌리티, 금융 등 경제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인원은 2,400명이다. (그 중 연구자는 1,600) 예산은 23,100만 유로이다. 파리 외에 그르노블, 소피아 앙티폴리스 등 프랑스 자국내 8군데에 연구 거점을 두고 있다.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서(CNRS)

프랑스 최대의 기초응용과학 연구 및 교육 기관. 예산은 총 33억 유로. 연구자 수는 33,000명이다. 국내외에 1,144개의 연구 거점을 갖고 있다.

 

정보과학인터랙션 연구소(INS2I)

CNRS 그룹에 속한 연구소 중 하나. 연구 주제는 정보공학, 자동제어, 로보틱스이다. 연구자 수는 1225. 국내에 23개의 거점을 두고 있다.

 

AI 학제 연구기관(3IA)

마크롱 대통령의 국가 전략을 따라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했다. 201811월에 최종 심사에서 4개의 학제 연구기관 프로젝트를 선발하였다. 20196월에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INRIA, CNRS의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르노빌 알프 인공지능 학제 연구기관

그르노빌 알프 인공지능 학제 연구기관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몇 가지 레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의 이노베이션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1,500명 정도의 연구가자 일하고 있으며, 매년 AI 분야에서 200명이 넘는 석사 과정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업은 100, 스타트업 기업도 50개가 넘는다. 그르노빌에는 CNRS 외에도 INRIA, 프랑스 원자력청(CEA)의 국립 연구기관이 연구 거점을 두고 있다.

 

코트다쥐르 인공지능 학제 연구기관 프로젝트

코트다쥐르는 니스 및 소피아 앙티폴리스를 중심으로 프랑스 국내에서도 파리, 그르노빌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디지털 사이언스, 수학계 연구자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코트다쥐르 대학, CNRS, INRIA가 중심이 되어 니즈와 소피아 앙티폴리스 주변의 연구자를 모으고, 인공지능에 관한 학제 연구기관을 만들 계획이다. 해당 기관은 교육, 연구,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을 위하여 10명 이상의 연구자를 동원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관은 인공지능 학위(학사, 석사, 박사) 취득 프로그램 외에 딥러닝에 관한 사회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IBM, 보시, 액센추어 등)과 학술 연구자와의 연계도, 공동 연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으로 창업하기 위해 프렌치 테크 등도 협력한다.

 

파리 인공지능 연구기관(PRAIRIE : PaRis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InstitutE)

의료, 모빌리티, 환경 분야의 국제적인 인공지능 연구기관을 목표로, CNRS, INRIA, 파스퇴르 연구소, 파리대학이 16개의 파트너 기업(구글, 아마존, 발레오, 수에즈, PSA, 파이저, GE 헬스케어 등)의 지원을 얻어 설립하였다. 기업과 학술 연구의 연계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에 관한 미래 연구자를 육성하여 관계자 간 교류를 촉진시킨다. 국내외의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기초연구와 파트너 기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응용연구를 통합하여 상호 작용을 일으킬 생각이다. 뉴욕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센터,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 인공지능 랩, 카네기멜론대학의 로봇 연구소 등 해외 연구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AI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싣고 있다.

 

툴루즈 인구자연지능학 연구기관(ANITI : Artificial and Natural Intelligence Tou-louse Institute)

툴루즈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해당 연구소는 모빌리티, 항공기우주(툴루즈에는 에어버스 항공기 조립공장이 있어, 항공기우주산업이 집적된 곳이다. 10만 명이 해당 산업에서 일을 한다), 환경, 의료 분야에 대한 연구에 힘을 싣고 있다. 툴루즈 주변의 대학, CNRS, INRIA 33개의 연구기관, 해외의 대학, 에어버스, 탈레스, 르노 등 약 30개사의 엔지니어 등 약 200명의 연구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AI와 관련된 다양한 수준의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다. 해당 연구소는 AI 대학원을 설치, 2023년까지 AI 분야의 학생을 2배로 증가시키겠다는 정책을 지원한다.

 

 

 

[AIㆍ빅데이터 &컴퓨터 아키텍쳐의 주요국별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 상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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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현황과 주요 응용 분야별 사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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